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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교(정과리)의 문신공방

아래 글은, ‘언어의 새벽 – 하이퍼텍스트와 문학’을 공식행사로서 마감하면서 띄운 고별사였다. 안녕하십니까? 정과리입니다. 200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오늘은 저에게 감회가 남다른 날입니다. ‘새로운 예술의 해’의 사업으로 시작한 이 사이트가 공식적인 마감을 한 날이기 때문입니다. 재작년 12월 경에 문화관광부의 위촉을 받았을 때만 하더라도 이렇게 기발한 사업을 하게 될 줄이야 생각도 못했습니다. 그저 하이퍼텍스트와 문학을 결합시키는 일에 대한 막연한 암시와 충동만을 간직하고 있었을 뿐입니다. 막상 “풀이 눕는다”라는, 아주 평범하기 짝이 없는, 그러나, 김수영의 한 시구이기 때문에 풍부한 환기력을 가졌을 지도 모른다는 역시 막연한 기대를 갖게 해 준, 한 문장을 화두로 삼아, 시-네트웍의 첫 전파를 ..

아래 글은, ‘언어의 새벽 – 하이퍼텍스트와 문학’의 6월 활동에 대한 보고 및 공지 글이었다. 안녕하십니까? 정과리입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중간 점검 및 6월의 작품 선정 소감을 이제야 올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6월의 진행상황 6월의 은 전 달과 거의 비슷한 분위기 속에서 조용히 진행되었습니다. 대략 2,000분이 방문하셔서 10,000여 쪽을 열어 보셨습니다. (정확한 통계를 잡지 못했습니다. 앞으로는 자동적으로 통계가 잡히는 알고리즘을 추가할까 합니다.) 그리고 5월 26일부터 6월 25일 사이에, 14분이 18편의 글을 올리셨습니다. 방문과 참여 사이의 격차가 지나치게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본래 이 사이트는 참여에 비중을 더 크게 두는 곳인데, 그렇다면, 무언가 문제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아래 글은, ‘언어의 새벽 – 하이퍼텍스트와 문학’의 4-5월 활동에 대한 보고 및 공지 글이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하여 5월의 작품에 대한 선정 소감 및 중간 점검을 이제야 게시합니다. 이 작업은 기본적으로 두 가지 의도에 의해서 움직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문학의 존재 방식의 변화에 대한 궁금증입니다. 라는 말처럼 스스로 완미(完美)한 것으로 흔히 이해되어 온 문학 작품이 링크된 주변의 텍스트들과 연결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열린 형식을 가져야 하는가에 대한 대답을 얻어 보려고 했다는 것입니다. 다른 하나는, 제가 미처 의식하고 있지 못했지만 다른 심사위원께서 일깨워주신 것으로서, 문학의 민주적 교류에 대한 의욕입니다. 아마 기성 문인들과 일반 문학 애호가들이 이렇게 한 자리에 모여 작품을 주..

아래 글은, ‘언어의 새벽 – 하이퍼텍스트와 문학’을 탐험하는 법에 대한 공지 글이었다. ■ 언어의 새벽 ― 하이퍼텍스트와 문학'의 기본 형식 안녕하십니까? '언어의 새벽 ― 하이퍼텍스트와 문학'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곳은 언어로 이루어진 하이퍼텍스트가 실험, 실연되는 장소입니다. 이곳을 언어의 숲이라고 이름 붙여 보겠습니다. 이 곳은 글자들이 가지를 이루어 얼기설기 얽힌 숲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 개념 2. 구성 2.1 첫번째 숲 2.2 두번째 숲 3. 탐험하는 방법 3.1 위의 메뉴 3.2 아래 메뉴 4. 뜻 4.1 우리는 무엇을 꿈꾸는가? 4.2 왜 김수영인가? 4.3 왜 4월 19일에 행사를 하는가? 5. 특전 ■ 개념 이 숲의 기본 개념은 문학 텍스트를 하이퍼텍스트의 방식으로 엮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