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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교(정과리)의 문신공방
마드리드의 ‘소피아 미술관(Museo nacional centro de arte Reina Sofía)’에 간 건 지난 해 12월 15일이다. 이 미술관의 큐레이터들로 보이는 Manuel J. Borja-Ville, Jésus Carrillo, Rosario Peiró가 만든 『뮤제오 나시오날 센트로 데 아르테 콜렉션을 읽는 열쇠, 제 1부』(2010)[제 2부는 아직 출간되지 않은 듯하다]에 의하면, ‘현대예술’을 전시하고 있는 이 미술관은 출발할 때부터 “역사의 문제적 성격을 전면에 내세운다”는 취지를 갖고 있었다. 다만, 그 역사에 대해 “확정된 의미를 부여하려는 의도는 거부”하면서. 그렇게 해서, “이 미술관에 대한 체험은 무엇보다도 차이와 불연속에 대한 체험, 즉 현재와 과거 사이에 명백하고 뚜..
바람의 글
2012. 1. 29. 1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