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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교(정과리)의 문신공방

※ 아래 글은 제 53회 동인문학상 6차 독회에서 후보작으로 선정된 장편소설, 이서수의 『헬프 미 시스터』(은행나무, 2022.03)에 대한 독회 소감이다. 조선일보의 양해를 구해, 블로그에도 싣는다. 종이지면용과 인터넷 게시용이 약간 다르기 때문에 연이어 놓았다. 지금 다시 읽어 보니, 두 글이 서로 다른 방향으로 약간의 과언을 담고 있다. 둘을 함께 읽으면 그 점이 상쇄되리라 믿는다. 다른 가족들의 무능으로 집안 경제를 떠맡은 여성이 능력을 인정받으며 회사에 안착하는 중에, 회식 자리에서 동료가 졸피뎀을 타서 약취한 후 성폭행을 하려다가 미수에 그치는 사건이 터진다. 가해자는 무릎 끓고 빌지만, 주위의 불편한 시선 때문에 정작 회사를 그만두는 건 피해 여성 자신이다. 그때부터 여성은 “횐 비둘기가 날..
울림의 글/소설읽기
2022. 5. 26. 0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