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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교(정과리)의 문신공방

※ 아래 글은 『포에트리 슬램』 제 8호 (2021.06)에 발표한 글이다. 잡지가 나온지 시간이 꽤 경과했다고 판단하여, 블로그에 싣는다. 1. 옛 시인들이 된 이들의 시집 옛 친구들로부터 두 권의 시집이 도착했다. 이윤학의 『나보다 더 오래 내게 다가온 사람』(간드레)과 주창윤의 『안드로메다로 가는 배민라이더』(한국문연)이다. 나는 이 시인들과 개인적인 친분은 없다. 주창윤 시인은 만난 적도 없다. 하지만 우리는 문학적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저 혹독한 시 가뭄의 시대, 즉 1990년대의 시베리아를 우리는 시를 끌어안고 통과했다. 우리의 고투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과를 얻지는 못한 것 같다. 기나긴 20여 년의 적막 끝에 2010년대 후반부에서부터 시가 다시 되살아난 것은 분명했다. 그러나 그것은 90..
울림의 글/시집 읽기
2021. 8. 20. 2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