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Posts
Recent Comments
목록콩스탕스 드 살므. (1)
정명교(정과리)의 문신공방
콩스탕스 드 살므 (콩스탕스 드 테스) (1767-1845)
15세에 죽은 북치는 병정 바라[1]의 죽음에 대해 젊은 영웅, 네 나라의 희망이여, 의연히 태어나 영광에 싸였도다 그렇게 이루어지고 네 운명은 마감했다. 그리고 네 일몰이 네 여명을 뒤따랐단다. 어떤 분노가 치명적인 것이 되어 너에게 저의 살인무기를 치켜들었니 ? 저 살인자는 네가 아직 네 엄마의 뽀뽀를 받고 있다는 걸 못 보았다는 거니 ? 아이고, 네 눈은 영원히 감겼구나. 은총의 신, 기쁨의 신, 사랑의 신이여, 눈물을 쏟아주시오. 이 아이는 저의 봄날에 쓰러졌다오. 이 아이는 영광과 무기밖에 경험한 게 없어요. 그러나 부당한 미련들은 그만 둡시다. 그가 말하지 않았나요 ? “나는 조국을 위해 죽는 거지요 ?” 프랑스 청년의 마음을 위해서는 그걸로 충분해요. 그리고 그의 죽음이 그의 삶을 보상한 거..
울림의 글/프랑스의 여성시
2023. 10. 1. 10:52